만성 두드러기, 왜 생길까요? 원인부터 치료와 관리까지 자주 묻는 질문 10가지
Q)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만성 두드러기는 면역력이 약해졌을때, 면역체계가 정상범주의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 잘 먹었던 음식이나 약물에도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하고, 특별한 원인없이 지속적으로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두드러기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Q) 만성두드러기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만성두드러기는 주 3회이상, 두드러기가 6주 이상 반복되었을때 '만성'으로 진단합니다.
만성두드러기의 70%정도가 특별한 원인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검사가 아닌, 임상적 증상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Q) 알레르기 검사(MAST)는 정상인데 두드러기가 생길수도 있나요?
알레르기 검사에서 IgE가 정상범주인데도 두드러기가 지속적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특별하게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없는데도,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70%정도가 특정한 원인없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Q) 항히스타민제를 먹었는데도 계속 가려울때는 어떻게 하나요?
환부온도를 내려주면 가려움과 열감이 줄어듭니다. 아이스팩을 대어주거나 알로에겔 등을 사용하여 환부를 시원하게 해주면 좋습니다.
Q) 스트레스도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만성 두드러기 중, '콜린성 두드러기'는 스트레스나 열자극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내 몸을 지속적으로 각성상태로 유지하여, 면역력을 약하게 하지요.
오랫동안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 놓였을 경우, 만성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만성두드러기가 몇년째 지속되는데 나을 수 있나요?
내 몸에서 지속적으로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진단하여, 이를 교정한다면 면역체계의 안정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과민하게 분비되는 '히스타민'이 줄어들어 두드러기의 발생빈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Q) 만성두드러기인데 음식제한을 해야하나요?
식이로 인한 두드러기는 대부분 급성두드러기입니다.(복숭아를 먹으면 입술이 붓는 등...)
하지만 히스타민 분비를 자극하는 음식들이 있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제한하는 것이 좋지요.
( 가공육:소시지, 햄, 베이컨 등 , 정제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 간식류, 과자, 라면 등)
Q) 폐경이후에 두드러기가 생겼어요. 여성 호르몬과 두드러기가 상관있을수도 있나요?
폐경 = 두드러기의 필요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폐경은 분명 여성의 면역체계에 큰 영향을 주는 인자입니다.
특히 여성호르몬의 감소는 점막 등, 피부 건조를 발생하게 합니다.
폐경이후, 몸의 건강레벨에 문제가 생기면서 원인 모를 만성두드러기가 생기는 분도 분명 있습니다.
Q) 얼굴에 두드러기가 생기면 응급인가요?
눈꺼풀, 입술, 기도가 붓는 두드러기를 '맥관부종'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목 안이 간질거리면서 기침을 하고, 숨이 잘 안쉬어지는 기도에 발생하는 맥관부종이 '응급상황'입니다.
이때는 응급실을 반드시 방문하여 주사, 링거 등의 빠르게 알레르기반응을 가라앉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Q) 만성 두드러기 어떻게 치료하나요?
만성두드러기는 결국 '면역체계'의 문제입니다.
특히 만성두드러기 환자분의 30%에게서 자가면역질환이 동반된다는 보고가 있을만큼, 만성두드러기는 면역체계의 이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자꾸만 과도하게 분비되는 히스타민이 더이상 자극받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개인별로 약해진 면역체계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교정하는, '몸 전체를 보는 치료'가 만성두드러기 치료의 핵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