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상습진 왜 생길까요? 진물·가려움부터 치료와 관리법까지 FAQ 10가지
Q) 화폐상습진은 왜 생기나요?
화폐상습진은 가려움, 진물이 주증상으로서, 팔내측, 무릎뒤와 같이 접히는 부위가 주 발생처인 아토피와 다르게 몸의 신전부(펴지는 부위)에 주로 발생합니다.
상당히 가렵고, 진물, 가피관리가 매우 중요하지요.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염증반응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을때 나타나는 '피부염'으로서, 아토피피부염과는 주로 문제가 되는 면역물질(싸이토카인)의 종류가 다릅니다.
하지만 과도한 염증반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태라는 것, 습진의 범주라는 부분은 비슷합니다.
Q) 화폐상습진과 건선은 어떻게 다른가요?
화폐상습진은 과도한 염증반응으로 '가려움' + '진물, 상처'가 주증상입니다.
건선은 면역체계에 오류가 생겨 과도하게 혈관이 생겨나며, 각질탈락주기가 빨라지며 '주변조직과 경계가 명확한 붉은 판' + '인설'이 주증상입니다.
건선은 가려움이 전체의 10%정도이며, 이때에도 가려움 강도가 화폐상습진에 비해서 약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많습니다.
Q) 화폐상습진 진물이 계속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진물이 나면 상처부위를 통해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항생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진물부위에 식염수로 습포를 해주고, 항생연고로 감염관리를 해주고, 진물이 심한 경우에는 마데카솔 파우더를 사용하여 가피를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Q) 화폐상습진도 완치되나요?
아토피피부염 과거력이 있는지에 따라서 케이스가 조금 다릅니다.
만약 성인이나 청소년기 이후에 아토피나 다른 피부염의 기왕력이 없이 화폐상습진만 단독으로 생긴 경우, 호전된 상태로 4계절(1년)동안 재발반복이 없으면 완치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Q) 화폐상습진에서 딱지를 떼어내도 되나요?
딱지를 떼어내면 진물, 출혈 등이 발생하며, 상처가 오픈되어 세균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딱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탈락할때까지 그대로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화폐상습진 가려움을 완화시킬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가려움은 환부 온도가 내려가면 완화됩니다.
아이스팩을 환부에 5-10분씩 대어주어서 쿨링해주면 심하게 긁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Q) 화폐상습진에서 색소침착은 사라지나요?
화폐상습진에서 거무스름하게 착색된 것은 4주 단위로 피부가 재생되면서 서서히 옅어집니다.
Q) 목욕, 샤워는 자주 해도되나요?
피부에 물이 닿으면 각질층이 탈락하게 되어, 피부는 건조해지고 민갑해집니다.
따라서 너무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거나, 탕목욕(반신욕 포함), 사우나 등은 반드시 제한해주어야 합니다.
Q) 보습제를 바르는게 낫나요?
보습제는 당연히 발라주어야 합니다.(샤워후 3분이내로)
단, 진물이 많은 부위는 피해서 도포합니다.
Q) 스테로이드를 쓸때는 가라앉다가 중단하면 왜 다시 심해지나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물질의 전달을 적게 해줍니다.
때문에 사용할때는 수축된 혈관이, 스테로이드 연고를 중단하면 혈관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염증물질 전달이 지속되어 증상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결국, 염증물질 자체가 덜 생겨야 화폐상습진은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