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만 있는 습진이라고 작은 질환이 아닙니다.
오히려 손을 매일 쓰는 부위이기 때문에 , 그 불편감이 훨씬 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간호업무, 빠띠쉐 분들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육아를 하는 엄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손은 하루에도 몇번씩 씻을 수밖에 없는 부위이고, 여러가지 다양한 물질들에 접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 다음과 같은 부분을 주의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각종 세제
설거지를 할때는 반드시 고무장갑(고무보다 니트릴장갑을 추천합니다) 을 사용하세요.
손에 상처가 심할 경우는 샴푸를 할때 일회용 비닐장갑 등을 끼고 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2. 향이 강한 화장품류
한포진, 아토피 등으로 오래된 습진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향이 강한 로션 등의 보습제는 더 가렵거나 따가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향의 순한 보습제(크림제형)를 권고합니다.
3. 니트류
앙고라, 니트 등 털이 있는 의류, 세탁소에서 바로 받은 의류를 환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아토피처럼 이러한 의류가 피부에 자극이 되어 갑자기 가렵고 따가움이 심해집니다.
4. 기타 새 가구 등
새로운 소파, 새 가구가 들어오면 매우 독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어야 합니다.
이를 직접만지는 경우 따갑고 갑자기 가려움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만성으로 낫지않고 반복되는 한포진은 제대로 진단하고, 세심한 관리법으로 치료하는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손습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