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분들이 폐경 이후 생기는 피부변화에 당혹스러워하십니다.
여성의 생애주기에서 임신, 출산, 폐경은 면역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
월경 전, 월경전 증후군이 유난히 심할때가 있으시지요?
그럴때는 내 몸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랍니다. 이 기간에는 유난히 복통도 심하고, 몸이 가라앉는듯 무겁습니다.
임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임신했을때 아토피가 갑자기 심해지는 분도 있고, 전신 소양증(가려움)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출산 후 한포진이나 건선이 생기기도 하구요.
폐경은 특히 여성 피부에 많은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급격히 건조해지고, 얼굴로 상열, 홍조뿐 아니라 평소 땀이 적었던 분들도 갑자기 땀이 많이 나면서 피부가 건조한 증상의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진료를 하다보면 아래 사진처럼, 폐경 후, 특히 얼굴 - 목 가려움, 얼굴피부가 민감해지며 작은 자극에도 붉어지고, 속당김 등의 건조감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위 사진처럼 얼굴열감이나 홍조 외에도, 몸 이곳저곳이 가렵고 오톨도톨 발진이 올라오는 피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폐경 후에 없었던 두드러기가 생겼어요
또는 폐경 후 만성 두드러기로 오랫동안 항히스타민제를 드시는 분도 있습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일주일에 며칠씩, 몸 여기저기가 가려워져서 긁다보면 모기 물린것같이 부풀어오르는 두드러기가 올라오게 되는 것이죠.

두드러기는 내 몸에서 주요한 면역체계가 약해졌을때, “히스타민”이라는 (게릴라 역할을 하는)방어체계가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분비되는 것입니다.
“혹시나 내 몸에 해로운 이물질이 아닐까?” 의심을 하는 것이죠.
폐경기 증상들로, 몸의 건강상태가 많이 약해지면 평소와 비슷한 환경변화에도 면역체계가 민감해지며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겨 만성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소 6개월, 또는 1년 이상도 항히스타민제 종류를 바꾸어가며 복용하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꽤 오랫동안 폐경후 두드러기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폐경은 여성의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듭니다.
폐경이야말로, 내 몸의 변화가 피부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이때 피부염이나 두드러기가 부분적으로만 생기고, 몇개월 치료료를 했더니 완화되는 것이 아니라,
1) 가려움의 범위도 넓어지고 2) 폐경기 증상인 불면, 상열감, 홍조, 땀 증상이 심하게 지속되는 경우는 폐경기 증상에 집중하여 이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애초에 얼굴가려움, 두드러기, 발진, 건조함 등의 피부증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이 폐경으로 인한 상열, 홍조, 땀의 양이 늘어나면서 생긴 것이기 때문이지요.
즉, 피부가려움, 두드러기의 원인으로 작용한 내 몸의 증상을 해결하면 순서대로 편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불면이 생긴 분들은 수면상태도 호전되어야 피부증상이 재발반복되지 않습니다.
폐경기 증상은 어떻게 완화시키나요?
갑자기 "뜨거워지고 건조해지는 내 몸"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증상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나요?
우리 몸에 진액(혈액,세포간질액을 포함한 내 몸의 액체성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지나치게 항진된 상부의 열을 내려줍니다. 그리고 진액성분을 더해주지요. 한의학적으로 "보혈제"라고 합니다.
이렇게 몸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른 흙에 물을 주면 촉촉해지듯, 피부도 얼굴쪽으로 생기는 열감, 홍조가 줄어드니 속당김이나 붉어짐, 가려움이 줄어들게 됩니다.
잠드는데 1시간이상 걸리거나, 새벽에 자꾸만 깨는 증상,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 힘든 증상도 피부증상 개선을 위해서는 반드시 호전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잠을 못자면 피부증상은 회복되는데 시간도 걸릴뿐더러, 재발확률도 높기때문이지요.
그래서 진료할때 수면이 좋지않은 분들은 수면증상 개선을 위한 처방을 함께 합니다.
폐경기 증상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폐경이후 얼굴가려움,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증상이 생겼더라도 어떻게 피부증상을 가라앉힐지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평소에 불면증이 있으면서 얼굴가려움, 열감이 심한 경우는 "보혈+상부의 열을 내려주는데 중점"을 두고
소화도 안되고 변비 등 배변이 불규칙하고 손발이 찬 경우는 "피부표면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증상을 해결"해야합니다. 이 경우는 특히 피부에 생기가 없이 푸석하고, 건조함이 심하거든요.
단순 피부염이 아닌 몸의 변화로 인한 피부증상은 "내 몸"에서 해결방법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여성에게 폐경으로 인해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궁극적으로 피부뿐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주는 커다란 변화입니다.
때문에, 폐경기의 여성분들은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나타나는 두드러기, 얼굴가려움 등의 피부증상에 대해서 보다 근본적인 내 몸을 들여다보셨으면 합니다.
월경양이 줄어들거나 월경기간이 빨라지는 등 월경에 변화가 생기는 시기라면 "폐경기"에 접어드는 초입일 수 있습니다.
폐경으로 인해 나타나는 불면, 얼굴홍조, 열감, 가려움 , 두드러기 등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아래 카카오채널로 문의주세요.
원장인 저와 직접 연결된답니다.^^
진료 틈틈이 잊지않고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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