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내원하신 전신화폐상습진, 성인형아토피 환자분의 복약내역이다.
"여기 유명하다고 소개받아서 다녀왔지..."
몇주간을 이렇게 처방받아 복약하고 있었지만, 가려움은 여전했고
얼마전, 외식을 하고와서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기면서 기존 피부증상도 함께 더 심해져 내원하게 되셨다고 했다.
이렇게 항생제~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를 한번에 처방해도 가려움이 진정되지 않은 것도 그렇고,
이렇게 처방을 한번에 몽땅 하는것도 적잖이 놀랐다.
오래된 화폐상습진은 만성적으로 몸의 염증이 지속된 몸의 면역문제이다.
수년간 지속된 염증상태는 스테로이드로 어느정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어도
근본적으로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지는 못한다.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도 1주일이면 증상이 또 시작되고,
아무리 자주 스테로이드를 먹어도 점점 환부가 넓어지는 것이다.
"자꾸 여기저기 옮겨다녀요"
많은 환자분들이 이렇게 표현한다.
피부증상이 자꾸 이곳저곳으로 옮겨다닌다고. 이게 옮는 것이냐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손에 열심히 발라서 증상이 좀 가라앉는 것 같았는데
손목이랑 팔이 갑자기 가려워진다고 한다.
스테로이드를 손에 발랐어도, 이는 혈관을 통해 피부 안쪽으로 흡수된다.
손에 스테로이드가 흡수되며, 손의 가려움은 다소 진정되지만 '몸의 만성염증상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부위에도 가려움이 생기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몸의 만성염증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피부증상이 여기저기 옮겨다닌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결국, 손뿐 아니라 팔, 상체 등 염증이 점점더 심해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는 더욱 강한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로의 선택보다는
몸의 만성염증상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를 해야한다.
결국 피부증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 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야한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말이다.
염증이 피부를 통해 나타나는 것일 뿐, 결국 내 몸 내부에서 생긴 염증상태는
1. 왜 만성으로 지속되는지,
2. 반복되어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만성'으로 재발반복되는 피부염,
치료를 그렇게 시작해야 한다.
만성습진도
분명 호전되어
건강한 피부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아래 카카오톡은
경희대학교 한의학박사 & 전문의 & 두 아이의 엄마로서
진료보고있는 더윤한의원의 소통창구입니다.
원장인 저와 직접 연결된답니다.
언제든, 만성가려움, 습진 증상으로 고민되시면 문의주세요^^
진료 틈틈이 잊지않고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http://pf.kakao.com/_rpZgG/chat